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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

2014년 3월 22일 (사순16일 /사순2주간 토) 성찬례 성서말씀 2014년 3월 22일 (사순16일 사순2주간 토) 성찬례 성서말씀 미가 7:14-15, 18-20 14 이 백성은 남에게 내줄 수 없는 하느님의 양떼입니다. 그 지팡이로 이 백성을 보살펴 주십시오. 주변에 기름진 동산이 많은데도 우거진 숲속을 헤매는 외로운 양떼를 그 옛날처럼 바산과 길르앗에서 풀을 뜯게 해주십시오. 15 이집트에서 나오실 때, 보여주신 놀라운 일을 다시 보여주십시오. 18 하느님 같은 신이 어디 있겠습니까? 남에게 넘겨줄 수 없어 남기신 이 적은 무리, 아무리 못할 짓을 했어도 용서해 주시고, 아무리 거스르는 짓을 했어도 눈감아주시는 하느님, 하느님의 기쁨이야 한결같은 사랑을 베푸시는 일 아니십니까? 그러니 어찌 노여움을 끝내 품고 계시겠습니까? 19 마음을 돌이키시어 우리를 불쌍히 .. 더보기
2014년 3월 21일 (사순15일/ 사순2주 금) 성찬례 성서말씀 2014년 3월 21일 (사순15일/ 사순2주 금/ 자) 성찬례 성서말씀 / 춘분 토마스 크랜머(캔터베리대주교, 전례개혁자, 순교자, 1556년) 창세 37:3-4, 12-13, 17-28 3 이스라엘은 요셉을 늘그막에 얻은 아들이라고 해서 어느 아들보다도 더 사랑하였다. 그래서 장신구를 단 옷을 지어 입히곤 하였다. 4 이렇게 아버지가 유별나게 그만을 더 사랑하는 것을 보고 형들은 미워서 정다운 말 한마디 건넬 생각이 없었다. 12 그의 형들이 아버지의 양떼에게 풀을 뜯기러 세겜으로 갔을 때, 13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일렀다. "얘야, 네 형들이 세겜에서 양을 치고 있지 않느냐? 네가 갔다 와야 하겠다." 그가 대답하였다. "네, 가지요." 17 그가 대답하였다. "벌써 여기를 떠났다. 도다인으로 가자.. 더보기
2014년 3월 20일 (사순14일/사순2주 목 자) 성찬례 성서말씀 2014년 3월 20일 (사순14일/사순2주 목 자) 성찬례 성서말씀 예레 17:5-10 [깨우쳐주시는 말씀] 5 야훼가 하는 말이다. 나에게서 마음이 멀어져 사람을 믿는 자들, 사람이 힘이 되어주려니 하고 믿는 자들은 천벌을 받으리라. 6 벌판에 자라난 덤불과 같아, 좋은 일 하나 볼 수 없으리라. 소금쩍이 일어나서 아무것도 자라지 않고 뙤약볕만이 내려 쬐는 사막에서 살리라. 7 그러나 나를 믿고 의지하는 사람은 복을 받으리라. 8 물가에 심은 나무처럼, 개울가로 뿌리를 뻗어 아무리 볕이 따가워도 두려워하지 않고 잎사귀는 무성하며 아무리 가물어도 걱정 없이 줄곧 열매를 맺으리라. 9 사람의 마음은 천길 물 속이라, 아무도 알 수 없지만 10 이 야훼만은 그 마음을 꿰뚫어 보고 뱃속까지 환히 들여다본다... 더보기
2014년 3월 19일 (성요셉/ 사순13일/사순2주간 수/ 백) 성찬례 성서말씀 2014년 3월 19일 (성요셉/ 사순13일/사순2주간 수/ 백) 성찬례 성서말씀 사무하 7:4-16 4 그 날 밤, 야훼의 말씀이 나단에게 내렸다. 5 "너는 나의 종 다윗에게 가서 나 야훼의 말이라 하고 이렇게 일러라. '내가 살 집을 네가 짓겠다는 말이냐? 6 나는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이끌어내던 때부터 지금까지 천막을 치고 옮겨 다녔고, 집 안에서 살아본 적이 없다. 7 내가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여기 저기 옮겨 다니는 동안, 내 백성 이스라엘을 맡겨 보살피게 한 어느 영웅에게 어찌하여 나의 집을 송백으로 지어주지 않느냐고 말한 적이 있었더냐?' 8 너는 이제 나의 종 다윗에게 만군의 야훼의 말이라 하며 이렇게 일러주어라. '나는 양떼를 따라다니던 너를 목장에서 데려내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 더보기
2014년 3월 18일 (사순12일/ 사순2주 화) 성찬례 성서말씀 2014년 3월 18일 (사순12일/ 사순2주 화) 성찬례 성서말씀 이사 1:10, 16-20 10 소돔 고관들아, 야훼의 말씀을 들어보아라. 고모라 백성들아, 우리 하느님의 법에 귀를 기울여보아라. 16 몸을 씻어 정결케 하여라. 내 앞에서 악한 행실을 버려라. 깨끗이 악에서 손을 떼어라. 17 착한 길을 익히고 바른 삶을 찾아라. 억눌린 자를 풀어주고, 고아의 인권을 찾아주며 과부를 두둔해 주어라." 18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오라, 와서 나와 시비를 가리자. 너희 죄가 진홍같이 붉어도 눈과 같이 희어지며 너희 죄가 다홍같이 붉어도 양털같이 되리라. 19 너희가 기꺼이 순종하면 땅에서 나는 좋은 것을 먹게 되리라. 20 그러나 너희가 기어이 거역하면 칼에 맞아 죽으리라." 이는 야훼께서 친히 하신 .. 더보기
2014년 3월 17일 (패트릭/ 사순12일/ 사순2주 월/ 백) 성찬례 성서말씀 2014년 3월 17일 (패트릭/ 사순11일/ 사순2주 월/ 백) 성찬례 성서말씀 패트릭(주교,선교사, 아일랜드수호성인, 460년경) 다니 9:4-10 4 나는 내 하느님 야훼께 마음을 털어놓고 기도를 드렸다. "주님, 크고 두려우신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여 말씀대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계약을 어김없이 지키시는 하느님, 5 우리는 못된 일만 하였으며 비뚤어진 짓만 하였습니다. 하느님을 배신하고 몹쓸 짓을 하고 명령과 법을 어겼습니다. 6 하느님의 종 예언자들이 하느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임금들과 고관들과 조상들과 온 국민에게 하신 말씀을 우리는 저버렸습니다. 7 주님, 우리는 지금 이처럼 얼굴을 들 수 없이 되었습니다마는 주께는 잘못이 없습니다. 유다 사람이나 예루살렘 주민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으로서.. 더보기
2014년 3월 16일 사순2주일 성찬례 성서말씀 2014년 3월 16일 사순2주일 성찬례 성서말씀 창세 12:1-4상 1 야훼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네 고향과 친척과 아비의 집을 떠나 내가 장차 보여줄 땅으로 가거라. 2 나는 너를 큰 민족이 되게 하리라. 너에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떨치게 하리라. 네 이름은 남에게 복을 끼쳐주는 이름이 될 것이다. 3 너에게 복을 비는 사람에게는 내가 복을 내릴 것이며 너를 저주하는 사람에게는 저주를 내리리라. 세상 사람들이 네 덕을 입을 것이다." 4상 아브람은 야훼께서 분부하신 대로 길을 떠났다. 시편 121 1 이 산 저 산 쳐다본다. ◯ 도움이 어디에서 오는가? 2 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 ◯ 주님에게서 나의 구원은 오는구나. 3 네 발이 헛디딜까 주, 너를 지키시며 ◯ 졸지 아니하시리라. 4 이스라.. 더보기
2014년 3월 15일 (사순10일/ 사순1주간 토/ 사계재) 성찬례 성서말씀 2014년 3월 15일 (사순10일/ 사순1주간 토/ 사계재) 성찬례 성서말씀 신명 26:16-19 16 오늘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는 이 규정과 법규를 지키라고 너희에게 분부하신다. 그러니 너희는 마음을 다 기울이고 목숨을 다 바쳐 이 모든 것을 성심껏 실천해야 한다. 17 너희는 오늘 야훼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었다. 야훼께서는 너희에게 하느님이 되어주시겠다고 하셨다. 그 대신 너희는 분부받은 그 길을 따라 하느님의 규정과 계명과 법규를 지켜 그의 말씀에 복종해야 한다고 하셨다. 18 이에 응답하여 너희는 오늘 야훼께, 말씀대로 하느님께서 소중하게 여기시는 백성이 되어 모든 분부를 지키겠다고 아뢰었다. 19 손수 지으신 만백성 위에 높여주시니 찬양과 명성과 영광을 돌리는 백성, 약속대로 너희 하느님 야훼.. 더보기
2014년 3월 14일 (사순9일 /사순1주간 금 /자 /사계재) 성서말씀 2014년 3월 14일 (사순9일 /사순1주간 금 /자 /사계재) 성서말씀 에제 18:21-28 21 그러나 만일 못된 행실을 하던 자라도 제 잘못을 다 버리고 돌아와서 내가 정해 준 규정을 지키고 바로 살기만 하면 그는 죽지 않고 살 것이다. 22 나는 그가 거역하며 지은 죄를 다 잊어주리라. 그는 옳게 산 덕분으로 살게 되리라. 23 그가 못된 행실을 한 자라고 해서 사람이 죽는 것을 내가 기뻐하겠느냐?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그런 사람이라도 그 가던 길에서 발길을 돌려 살게 되는 것이 어찌 내 기쁨이 되지 않겠느냐? 24 그러나 만일 옳게 살던 사람이 그 옳은 길을 떠나 나쁜 일을 하여 나 보기에 역겨운 짓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따라다니며 한다고 하자. 그가 살 수 있을 것 같으냐! 나는 그가.. 더보기
2014년 3월 13일 (예루살렘의 키릴 /사순8일 사순1주간 목) 성서말씀 2014년 3월 13일 (예루살렘의 키릴 /사순8일 사순1주간 목) 성서말씀 예루살렘의 키릴(주교, 증거자, 386년) 에스 14:1-5, 12-14 [에스델의 기도] 17_12 왕후 에스델도 자기에게 닥친 죽음의 위험을 느끼고 주님께 의지하려고 하였다. 17_13 에스델은 화사한 옷을 벗고 슬픈 상복을 입었다. 값진 향유 대신에 재와 오물을 머리에 뒤집어썼다. 왕후는 자기의 몸을 심하게 다루었다. 그리하여 전에 즐겁고 우아했던 모습이 지금은 헝클어진 머리칼로 어수선하게 되었다. 17_14 에스델은 이스라엘의 하느님이신 주님께 다음과 같이 탄원하였다. "오직 한 분이신 나의 주님이시며, 우리의 임금님, 오시어 나를 도와주소서. 나는 홀몸, 당신 외에 아무런 구원자도 나에겐 없습니다. 17_15 나의 생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