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8일 (연중27주간 화) 성찬례 성서말씀 2013년 10월 8일 (연중27주간 화) 성서말씀 / 송파성당축성 요나 3 1 야훼의 말씀이 또다시 요나에게 내렸다. 2 "어서 저 큰 도시 니느웨로 가 내가 일러준 말을 그대로 전하여라." 3 요나는 야훼의 말씀대로 곧 길을 떠나 니느웨로 갔다. 니느웨는 굉장히 큰 도시로서 돌아다니는 데 사흘이나 걸리는 곳이었다. 4 요나는 니느웨에 들어가 하루 동안 돌아다니며,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는 잿더미가 된다."고 외쳤다. 5 이 말에 니느웨 사람들은 하느님을 믿고 단식을 선포하였다. 높은 사람 낮은 사람 할 것 없이 모두 굵은 베 옷을 입고 단식하게 되었다. 6 이 소문을 듣고 니느웨 임금도 용상에서 일어나 어의를 굵은 베 옷으로 갈아입고 잿더미 위에 앉아 단식하였다. 7 그리고 대신들의 뜻을 모아 니.. 더보기 2013년 10월 7일 (연중27주간 월) 성찬례 성서말씀 2013년 10월 7일 (연중27주간 월) 성서말씀 / 북한문골성당 축성 요나 2:1-10 1 야훼께서는 큰 물고기를 시켜 요나를 삼키게 하셨다. 요나는 사흘 밤낮을 고기 뱃속에 있었다. 2 1)요나가 그 물고기 뱃속에서 하느님 야훼께 기도를 올리니, 1)라틴어 성경은 여기서 2:1이 시작된다. 11 야훼께서는 그 물고기에게 명령하여 요나를 뱉어내게 하셨다. 3 요나가 입을 열었다. "그 숨막히는 데서 부르짖었더니, 야훼께서 대답해 주셨습니다. 죽음의 뱃속에서 살려달라고 외쳤더니, 그 호소를 하느님께서 들어주셨습니다. 4 하느님께서 이 몸을 바닷속 깊이 던지셨습니다. 물결은 이 몸을 휩쌌습니다. 밀려오다 부서지는 하느님의 물결이 제 위에서 넘실거렸습니다. 5 하느님 눈앞에서 쫓겨난 몸, 하느님 계시는 성.. 더보기 2013년 10월 6일 (연중 27주일) 성서정과 및 강론초록 2013년 10월 6일 (연중 27주일) 성경말씀 / 피데스 / 북한수덕성당 피데스(순교자, 304년경) 애가 1:1-6 1 아, 그렇듯 붐비던 도성이 이렇게 쓸쓸해지다니. 예전에는 천하를 시녀처럼 거느리더니, 이제는 과부 신세가 되었구나. 열방이 여왕처럼 우러르더니 이제는 계집종 신세가 되었구나. 2 밤만 되면 서러워 목놓아 울고, 흐르는 눈물은 끝이 없구나. 사랑을 속삭이던 연인들조차 위로하여 주지 않고 벗들마저 원수가 되어 등돌리는구나. 3 유다는 욕보면서 살아오다가 끝내 잡혀가 종살이하게 되었구나. 이 나라 저 나라에 얹혀살자면 어디인들 마음 붙일 곳이 있으랴. 이리저리 쫓기다가 막다른 골목에 몰려 뒷덜미를 잡힌 꼴이 되었구나. 4 시온으로 오가는 길목에는 순례자의 발길이 끊어지고, 들리는 것은 .. 더보기 이전 1 ··· 73 74 75 76 77 78 79 ··· 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