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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성찬례 성서정과

2014년 4월 17일 (사순38일/ 성목요일/ 성체제정 /홍) 성서말씀 2014년 4월 17일 (사순38일/ 성목요일/ 성체제정 /홍) 성서말씀 출애 12:1-4[5-10]11-14 1 야훼께서 이집트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셨다. 2 "너희는 이 달을 한 해의 첫 달로 삼고, 달수를 이 달에서 시작하여 계산하여라. 3 너희는 이스라엘의 모든 회중에게 알려라. 이 달 십일에 사람마다 한 가문에 한 마리씩, 한 집에 한 마리씩 새끼 양을 마련해 놓아라. 4 만일 식구가 적어 새끼 양 한 마리가 너무 많거든 한 사람이 먹을 분량을 생각하여 옆집에서 그만큼 사람을 불러다가 먹도록 하여라. [5 흠이 없는 일 년 된 수컷이면 양이든 염소든 상관없다. 6 너희는 그것을 이 달 십사일까지 두었다가 이스라엘 온 회중이 모여서 해 질 무렵에 잡도록 하여라. 7 그리고 그 피를 받아, .. 더보기
2014년 4월 16일 (사순37일/성수요일) 성찬례 성서말씀 2014년 4월 16일 (사순37일/성수요일 /홍색) 성찬례 성서말씀 이사 50:4-9 [야훼의 종의 셋째 노래] 4 주 야훼께서 나에게 말솜씨를 익혀주시며 고달픈 자를 격려할 줄 알게 다정한 말을 가르쳐주신다. 아침마다 내 귀를 일깨워주시어 배우는 마음으로 듣게 하신다. 5 주 야훼께서 나의 귀를 열어주시니 나는 거역하지도 아니하고 꽁무니를 빼지도 아니한다. 6 나는 때리는 자들에게 등을 맡기며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턱을 내민다. 나는 욕설과 침뱉음을 받지 않으려고 얼굴을 가리지도 않는다. 7 주 야훼께서 나를 도와주시니, 나 조금도 부끄러울 것 없어 차돌처럼 내 얼굴빛 변치 않는다. 나는 수치를 당하지 않을 줄 알고 있다. 8 하느님께서 나의 죄없음을 알아주시고 옆에 계시는데, 누가 나를 걸어 송사하.. 더보기
2014년 4월 15일 (사순36일 / 성 화요일 /홍) 성찬례 성서말씀 2014년 4월 15일 (사순 36일 / 성 화요일 /홍) 성찬례 성서말씀/ 경원동성당 축복 이사 49:1-7 [야훼의 종의 둘째 노래] 1 바닷가에 사는 주민들아, 내 말을 들어라. 먼 곳에 사는 부족들아, 정신차려 들어라. 야훼께서 태중에 있는 나를 이미 부르셨고 내가 어머니의 뱃속에 있을 때에 이미 이름을 지어주셨다. 2 내 입을 칼처럼 날세우셨고 당신의 손 그늘에 나를 숨겨주셨다. 날카로운 화살처럼 나를 벼리시어 당신의 화살통에 꽂아두시고 3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의 종, 너에게서 나의 영광이 빛나리라." 4 그러나 나는 생각하였다. "나는 헛수고만 하였다. 공연히 힘만 빼었다." 그런데도 야훼만은 나를 바로 알아주시고 나의 하느님만은 나의 품삯을 셈해 주신다. 5 야훼께서 나를 지극히 귀.. 더보기
2014년 4월 14일 (사순35일/ 성 월요일 /홍) 성찬례 성서말씀 2014년 4월 14일 (사순35일/ 성 월요일 /홍) 성찬례 성서말씀 이사 42:1-9 [야훼의 종의 첫째 노래] 1 여기에 나의 종이 있다. 그는 내가 믿어주는 자, 마음에 들어 뽑아 세운 나의 종이다. 그는 나의 영을 받아 뭇 민족에게 바른 인생길을 펴주리라. 2 그는 소리치거나 고함을 지르지 않아 밖에서 그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3 갈대가 부러졌다 하여 잘라버리지 아니하고, 심지가 깜박거린다 하여 등불을 꺼버리지 아니하며, 성실하게 바른 인생길만 펴리라. 4 그는 기가 꺾여 용기를 잃는 일 없이 끝까지 바른 인생길을 세상에 펴리라. 바닷가에 사는 주민들도 그의 가르침을 기다린다." 5 하늘을 창조하여 펼치시고 땅을 밟아 늘이시고 온갖 싹이 돋게 하신 하느님, 그 위에 사는 백성에게 입김을 넣어.. 더보기
2014년 4월 13일 고난주일(성지축복) 성찬례 성서말씀과 강론초록 2014년 4월 13일 고난주일(성지축복) 성서말씀 (성지축복) 시편 118:1-2, 19-24 1 주님께 감사노래 불러라, 그는 어지시다. *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2 이스라엘 문중아, 노래 불러라. *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19 정의의 문을 열어라. * 내가 들어가 주님께 감사기도 드리리라. 20 이것이 주님의 문이니, * 의인들이 이리로 들어가리라. 21 나의 기도 들으시고 나를 구해 주셨으니 * 주님께 감사기도 드립니다. 22 집 짓는 자들이 버린 돌이 *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23 우리 눈에는 놀라운 일, * 주께서 하신 일이다. 24 이 날은 주께서 내신 날, * 다 함께 기뻐하며 즐거워하자. 마태 21:1-11 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올리브 산 근처 벳파게에 이르렀을 때.. 더보기
2014년 4월 12일 (사순34일/사순5주간 토) 성찬례 성서말씀 2014년 4월 12일 (사순34일/사순5주간 토) 성찬례 성서말씀 에제 37:21-28 21 사람들에게 일러주어라. '주 야훼가 말한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나 이제 뭇 민족들 가운데서 이끌어내리라. 사방에서 모아 고국으로 데려오리라. 22 그들을 나의 땅 이스라엘 산악 지대에서 한 민족으로 묶고 한 임금을 세워 다스리게 하리니, 다시는 두 민족으로 갈리지 않을 것이다. 다시는 반으로 갈라져 두 나라가 되지 않을 것이다. 23 그리고 나를 거역하여 온갖 죄를 지으며 보기에도 역겨운 우상들을 섬겨 몸을 더럽히는 일이 다시는 없을 것이다. 배신하여 온갖 탈선 행위에 빠졌던 그들을 건져 정하게 해주리니, 그들은 다시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리라. 24 그들을 낱낱이 보살필.. 더보기
2014년 4월 11일 (사순33일/사순5주간 금) 성찬례 성서말씀 2014년 4월 11일 (사순33일/사순5주간 금) 성찬례 성서말씀 예레 20:10-13 10 사람들이 모여서 수군거립니다. '저자야말로 사면초가다. 고발하자, 고발하자.' 저와 가까이 지내던 사람들도 모두 제가 망하기를 바라 모의합니다. '걸어 넘어뜨리고 잡아 족치자. 앙갚음을 하자.' 11 그러나 제 곁에는 힘센 장사처럼 야훼께서 계시기에 저를 박해하다가는 당하지 못하고 나가떨어질 것입니다. 뜻을 이루지 못하여 부끄러움으로 머리도 들지 못하고 길이길이 잊지 못할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12 만군의 야훼여, 사람의 뱃속을 아시고 심장을 꿰뚫어 보시는 공정한 감시자여, 저들을 고소하는 이유를 밝히 말씀드렸사오니, 이제 이 백성에게 제 원수를 갚아주십시오. 이 눈으로 그것을 보아야겠습니다." 13 야훼께 .. 더보기
2014년 4월 10일 (사순32일/사순5주간 목) 성찬례 성서말씀 2014년 4월 10일 (사순32일/사순5주간 목) 성찬례 성서말씀 창세 17:3-9 3 아브람이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자 하느님께서 그에게 다시 말씀하셨다. 4 "내가 너와 계약을 맺는다. 너는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리라. 5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삼으리니, 네 이름은 이제 아브람이 아니라 아브라함이라 불리리라. 6 나는 너에게서 많은 자손이 태어나 큰 민족을 이루게 하고 왕손도 너에게서 나오게 하리라. 7 나는 너와 네 후손의 하느님이 되어주기로, 너와 대대로 네 뒤를 이을 후손들과 나 사이에 나의 계약을 세워 이를 영원한 계약으로 삼으리라. 8 네가 몸붙여 살고 있는 가나안 온 땅을 너와 네 후손에게 준다.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어주리라." 9 하느님께서 또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다. .. 더보기
2014년 4월 9일 (사순31일/사순 5주간 수) 성찬례 성서말씀 2014년 4월 9일 (사순31일/사순 5주간 수) 성찬례 성서말씀 디트리히 본회퍼 (독일, 학자, 순교자, 1945년)/ 대전주교좌성당 축성 다니 3:14-20, 24-25, 28 14 느부갓네살이 물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너희는 내가 세운 금신상 앞에 절을 하지 않고 내가 위하는 신을 섬기지 않았다니, 그게 사실이냐? 15 이제라도 나팔, 피리, 거문고, 사현금, 칠현금, 퉁소 등 갖가지 악기 소리가 나는 대로 곧 엎드리어 내가 만든 신상 앞에 절할 마음이 없느냐? 절하지 않으면 활활 타는 화덕 속에 던질 터인데, 그래도 좋으냐? 내 손에서 너희를 구해 줄 신이 과연 있겠느냐?" 16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느부갓네살 왕에게 대답했다. "저희는 임금님께서 물으시는 말씀에 대답할 마음이.. 더보기
2014년 4월 8일 (사순30일/ 사순 5주간 화) 성찬례 성서말씀 2014년 4월 8일 (사순30일/ 사순 5주간 화) 성찬례 성서말씀 민수 21:4-9 4 그들은 에돔 지방을 피해 가려고 호르 산을 떠나 홍해 쪽으로 돌아갔다. 길을 가는 동안 백성들은 참지 못하고 5 하느님과 모세에게 대들었다.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데려내왔습니까? 이 광야에서 죽일 작정입니까? 먹을 것도 없고 마실 물도 없습니다. 이 거친 음식은 이제 진저리가 납니다." 6 그러자 야훼께서는 백성에게 불뱀을 보내셨다. 불뱀이 많은 이스라엘 백성을 물어 죽이자, 7 백성들은 마침내 모세에게 와서 간청하였다. "우리가 야훼와 당신께 대든 것은 잘못이었습니다. 뱀이 물러가게 야훼께 기도해 주십시오."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를 드리자, 8 야훼께서 모세에게 대답하셨다. "너는 불뱀을 만들어 기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