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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성찬례 성서정과

2013년 11월 2일 (모든 별세자의 날 /토) 성찬례 성서말씀 2013년 11월 2일 (모든 별세자의 날 /토) 성서말씀 지혜서 3:1-9 1 의인들의 영혼은 하느님의 손에 있어서 아무런 고통도 받지 않을 것이다. 2 미련한 자들의 눈에는 그들이 죽은 것처럼 보이고 그들이 이 세상을 떠나는 것이 재앙으로 생각될 것이며 3 우리 곁을 떠나는 것이 아주 없어져 버리는 것으로 생각되겠지만, 의인들은 평화를 누리고 있다. 4 사람들 눈에 의인들이 벌을 받은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들은 불멸의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 5 그들이 받는 고통은 후에 받을 큰 축복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하느님께서 그들을 시험하시고 그들이 당신 뜻에 맞는 사람들임을 인정하신 것이다. 6 도가니 속에서 금을 시험하듯이 하느님께서 그들을 시험하시고 그들을 번제물로 받아 들이셨다. 7 하느님께서 그.. 더보기
2013년 11월 1일 (모든 성인의 날/ 금) 성서말씀 2013년 11월 1일 (모든 성인의 날 /금 /백) 성서말씀 모든 성인의 날 / 대한성공회초대주교 고요한 주교서품일 1889년 다니 7:1-3, 15-18 1 바빌론 왕 벨사살 제일년, 다니엘은 잠자리에 들었다가 꿈에 이상한 광경을 보았다. 그는 그 꿈을 적어두었는데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2 "다니엘이 말한다. 나는 밤에 이상한 광경을 보았다. 하늘 끝 사방에서 갑자기 바람이 일면서 큰 바다가 출렁거리는데, 3 바다에서 모양이 다른 큰 짐승 네 마리가 올라왔다. 15 나 다니엘은 마음이 어수선했다. 그 이상한 광경이 머리를 어지럽게 하였다. 16 그래서 거기 서 있는 한 분에게 가서 이 모든 것이 무엇을 뜻하는 것이냐고 물었더니 그가 이렇게 설명해 주었다. 17 '이 큰 짐승 네 마리는 세상 나라.. 더보기
2013년 10월 31일 (연중30주간 목/ 마틴루터 종교개혁의 순교자들) 성찬례 성서말씀 2013년 10월 31일 (연중30주간 목/ 마틴루터 종교개혁의 순교자들) 성서말씀 마틴 루터(종교개혁자, 1546년) 종교개혁의 순교자들/ 부산주교좌성당 로마 8:31-39 31 그러니 이제 무슨 말을 더 하겠습니까? 하느님께서 우리 편이 되셨으니 누가 감히 우리와 맞서겠습니까? 32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당신의 아들까지 아낌없이 내어주신 하느님께서 그 아들과 함께 무엇이든지 다 주시지 않겠습니까? 33 하느님께서 택하신 사람들을 누가 감히 고소하겠습니까? 그들에게 무죄를 선언하시는 분이 하느님이신데 34 누가 감히 그들을 단죄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스도 예수께서 단죄하시겠습니까? 아닙니다. 그분은 우리를 위해서 돌아가셨을 뿐만 아니라 다시 살아나셔서 하느님 오른편에 앉아 우리를 위하여 대신 간구해.. 더보기
2013년 10월 30일 (연중30주간 수) 성찬례 성서말씀 2013년 10월 30일 (연중30주간 수) 성서말씀 / 남양주성당 축성 로마 8:26-30 26 성령께서도 연약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모르는 우리를 대신해서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깊이 탄식하시며 하느님께 간구해 주십니다. 27 이렇게 성령께서는 하느님의 뜻을 따라 성도들을 대신해서 간구해 주십니다. 그리고 마음속까지도 꿰뚫어 보시는 하느님께서는 그러한 성령의 생각을 잘 아십니다. 28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하느님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일이 서로 작용해서 좋은 결과를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29 하느님께서는 이미 오래 전에 택하신 사람들이 당신의 아들과 같은 모습을 가지도록 미리 정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는 많은 형제 중에서 맏.. 더보기
2013년 10월 29일 (연중30주간 화) 성찬례 성서말씀 2013년 10월 29일 (연중30주간 화) 성서말씀 로마 8:18-25 18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에 비추어보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9 모든 피조물은 하느님의 자녀가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20 피조물이 제 구실을 못하게 된 것은 제 본의가 아니라 하느님께서 그렇게 만드신 것입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희망이 있습니다. 21 곧 피조물에게도 멸망의 사슬에서 풀려나서 하느님의 자녀들이 누리는 영광스러운 자유에 참여할 날이 올 것입니다. 22 우리는 모든 피조물이 오늘날까지 다 함께 신음하며 진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23 피조물만이 아니라 성령을 하느님의 첫 선물로 받은 우리 자신도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날과 우리의 몸이 해방될 날을.. 더보기
2013년 10월 28일 (사도 성 시몬과 유다 /월) 성찬례 성서말씀 2013년 10월 28일 (사도 성 시몬과 유다 /월) 성서말씀 사도 성 시몬과 유다 / 온양성당 축성 이사 28:14-16 14 야훼의 말씀을 들어라. 빈정대기나 좋아하는 자들아! 이 백성을 예루살렘에서 다스리는 자들아! 15 너희가 자신만만하게 말하는구나. "우리는 죽음과 계약을 맺었다. 저승과 협정을 체결하였다. 부서뜨리는 채찍이 지나가도 우리에게는 미치지 못한다. 거짓말이 우리의 대피소요, 속임수가 우리의 은신처다." 16 그러므로 주 야훼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보아라, 내가 시온에 주춧돌을 놓는다. 값진 돌을 모퉁이에 놓아 기초를 튼튼히 잡으리니 이 돌을 의지하는 자는 마음 든든하리라. 시편 119:89-96 89 주여, 당신말씀 영원하시고 ◯ 변함없이 하늘에 있습니다. 90 당신의 진실하심.. 더보기
2013년 10월 27일 (연중 30주일) 성서말씀과 강론초록 2013년 10월 27일 (연중 30주일) 성서말씀 알프레드(서색슨의 왕자, 학자, 899년) 요엘 2:23-3:5 23 시온의 자녀들아, 야훼 너희 하느님께 감사하여 기뻐 뛰어라. 너희 하느님께서 가을비를 흠뻑 주시고 겨울비도 내려주시고 봄비도 전처럼 내려주시리니, 24 타작 마당에는 곡식이 그득그득 쌓이고 독마다 포도주와 기름이 넘치리라. 25 "나 너희에게 갚아주리라. 너희에게 보냈던 대군, 메뚜기, 누리, 황충이, 풀무치가 먹어 치운 햇수를 세어 갚아주리라. 26 이제 너희는 한껏 배불리 먹으며 너희 하느님 야훼를 찬양하리라. 너희에게 놀라운 일을 이루어준 이 하느님을 찬양하리라. 내 백성은 언제까지나 당당하리라. 27 그제야 너희는 알리라.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있다는 것을. 너희 하느님은 이 .. 더보기
2013년 10월 26일 (채드 /토) 성찬례 성서말씀 2013년 10월 26일 (채드 /토) 성서말씀 / 봉항성당 축성 로마 8:1-11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사는 사람들은 결코 단죄받는 일이 없습니다. 2 그것은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생명을 누리게 하는 성령의 법이 나를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3 인간의 본성이 약하기 때문에 율법이 이룩할 수 없었던 것을 하느님께서 이룩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죄 많은 인간의 모습으로 보내어 그 육체를 죽이심으로써 이 세상의 죄를 없이 하셨습니다. 4 이렇게 해서 육체를 따라 살지 않고 성령을 따라 사는 우리 속에서 율법의 요구가 모두 이루어졌습니다. 5 육체를 따라 사는 사람들은 육체적인 것에 마음을 쓰고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들은 영적인 것에 마음을 씁니다. 6.. 더보기
2013년 10월 25일 (크리스핀 /금) 성찬례 성서말씀 2013년 10월 25일 (크리스핀 /금) 성서말씀 크리스핀(로마의 순교자, 287년경)(연수리성당 축성)(금산성당축복) 로마 7:18-25 18 내 속에 곧 내 육체 속에는 선한 것이 하나도 들어 있지 않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마음으로는 선을 행하려고 하면서도 나에게는 그것을 실천할 힘이 없습니다. 19 나는 내가 해야 하겠다고 생각하는 선은 행하지 않고 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는 악을 행하고 있습니다. 20 그런 일을 하면서도 그것을 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결국 그런 일을 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 속에 들어 있는 죄입니다. 21 여기에서 나는 한 법칙을 발견했습니다. 곧 내가 선을 행하려 할 때에는 언제나 바로 곁에 악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22 나는 내 마음속으로는 .. 더보기
2013년 10월 24일 (연중29주간 목) 성찬례 성서말씀 2013년 10월 24일 (연중29주간 목) 성서말씀 동대문성당, 묵방성당 축성 로마 6:19-23 19 여러분의 이해력이 미치지 못할까 하여 이렇게 인간사에 비추어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전에는 온몸을 더러운 일과 불법의 종으로 내맡기어 불법을 일삼았지만 이제는 온몸을 정의의 종으로 바쳐 거룩한 사람이 되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20 여러분이 죄의 종이었을 때는 여러분은 정의에 예속되지 않고 제멋대로 놀아났었습니다. 21 그 때에 여러분이 얻은 것이 무엇입니까? 지금 생각하면 부끄러운 일들밖에는 없지 않았습니까? 그런 생활은 결국 죽음을 안겨줍니다. 22 그러나 이제는 여러분이 죄에서 해방되어 하느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여러분은 거룩한 사람이 되었고 마침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되었습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