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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

2014년 4월 14일 (사순35일/ 성 월요일 /홍) 성찬례 성서말씀 2014년 4월 14일 (사순35일/ 성 월요일 /홍) 성찬례 성서말씀 이사 42:1-9 [야훼의 종의 첫째 노래] 1 여기에 나의 종이 있다. 그는 내가 믿어주는 자, 마음에 들어 뽑아 세운 나의 종이다. 그는 나의 영을 받아 뭇 민족에게 바른 인생길을 펴주리라. 2 그는 소리치거나 고함을 지르지 않아 밖에서 그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3 갈대가 부러졌다 하여 잘라버리지 아니하고, 심지가 깜박거린다 하여 등불을 꺼버리지 아니하며, 성실하게 바른 인생길만 펴리라. 4 그는 기가 꺾여 용기를 잃는 일 없이 끝까지 바른 인생길을 세상에 펴리라. 바닷가에 사는 주민들도 그의 가르침을 기다린다." 5 하늘을 창조하여 펼치시고 땅을 밟아 늘이시고 온갖 싹이 돋게 하신 하느님, 그 위에 사는 백성에게 입김을 넣어.. 더보기
2014년 4월 13일 고난주일(성지축복) 성찬례 성서말씀과 강론초록 2014년 4월 13일 고난주일(성지축복) 성서말씀 (성지축복) 시편 118:1-2, 19-24 1 주님께 감사노래 불러라, 그는 어지시다. *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2 이스라엘 문중아, 노래 불러라. *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19 정의의 문을 열어라. * 내가 들어가 주님께 감사기도 드리리라. 20 이것이 주님의 문이니, * 의인들이 이리로 들어가리라. 21 나의 기도 들으시고 나를 구해 주셨으니 * 주님께 감사기도 드립니다. 22 집 짓는 자들이 버린 돌이 *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23 우리 눈에는 놀라운 일, * 주께서 하신 일이다. 24 이 날은 주께서 내신 날, * 다 함께 기뻐하며 즐거워하자. 마태 21:1-11 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올리브 산 근처 벳파게에 이르렀을 때.. 더보기
2014년 4월 12일 (사순34일/사순5주간 토) 성찬례 성서말씀 2014년 4월 12일 (사순34일/사순5주간 토) 성찬례 성서말씀 에제 37:21-28 21 사람들에게 일러주어라. '주 야훼가 말한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나 이제 뭇 민족들 가운데서 이끌어내리라. 사방에서 모아 고국으로 데려오리라. 22 그들을 나의 땅 이스라엘 산악 지대에서 한 민족으로 묶고 한 임금을 세워 다스리게 하리니, 다시는 두 민족으로 갈리지 않을 것이다. 다시는 반으로 갈라져 두 나라가 되지 않을 것이다. 23 그리고 나를 거역하여 온갖 죄를 지으며 보기에도 역겨운 우상들을 섬겨 몸을 더럽히는 일이 다시는 없을 것이다. 배신하여 온갖 탈선 행위에 빠졌던 그들을 건져 정하게 해주리니, 그들은 다시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리라. 24 그들을 낱낱이 보살필.. 더보기
2014년 4월 11일 (사순33일/사순5주간 금) 성찬례 성서말씀 2014년 4월 11일 (사순33일/사순5주간 금) 성찬례 성서말씀 예레 20:10-13 10 사람들이 모여서 수군거립니다. '저자야말로 사면초가다. 고발하자, 고발하자.' 저와 가까이 지내던 사람들도 모두 제가 망하기를 바라 모의합니다. '걸어 넘어뜨리고 잡아 족치자. 앙갚음을 하자.' 11 그러나 제 곁에는 힘센 장사처럼 야훼께서 계시기에 저를 박해하다가는 당하지 못하고 나가떨어질 것입니다. 뜻을 이루지 못하여 부끄러움으로 머리도 들지 못하고 길이길이 잊지 못할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12 만군의 야훼여, 사람의 뱃속을 아시고 심장을 꿰뚫어 보시는 공정한 감시자여, 저들을 고소하는 이유를 밝히 말씀드렸사오니, 이제 이 백성에게 제 원수를 갚아주십시오. 이 눈으로 그것을 보아야겠습니다." 13 야훼께 .. 더보기
2014년 4월 10일 (사순32일/사순5주간 목) 성찬례 성서말씀 2014년 4월 10일 (사순32일/사순5주간 목) 성찬례 성서말씀 창세 17:3-9 3 아브람이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자 하느님께서 그에게 다시 말씀하셨다. 4 "내가 너와 계약을 맺는다. 너는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리라. 5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삼으리니, 네 이름은 이제 아브람이 아니라 아브라함이라 불리리라. 6 나는 너에게서 많은 자손이 태어나 큰 민족을 이루게 하고 왕손도 너에게서 나오게 하리라. 7 나는 너와 네 후손의 하느님이 되어주기로, 너와 대대로 네 뒤를 이을 후손들과 나 사이에 나의 계약을 세워 이를 영원한 계약으로 삼으리라. 8 네가 몸붙여 살고 있는 가나안 온 땅을 너와 네 후손에게 준다.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어주리라." 9 하느님께서 또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다. .. 더보기
2014년 4월 9일 (사순31일/사순 5주간 수) 성찬례 성서말씀 2014년 4월 9일 (사순31일/사순 5주간 수) 성찬례 성서말씀 디트리히 본회퍼 (독일, 학자, 순교자, 1945년)/ 대전주교좌성당 축성 다니 3:14-20, 24-25, 28 14 느부갓네살이 물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너희는 내가 세운 금신상 앞에 절을 하지 않고 내가 위하는 신을 섬기지 않았다니, 그게 사실이냐? 15 이제라도 나팔, 피리, 거문고, 사현금, 칠현금, 퉁소 등 갖가지 악기 소리가 나는 대로 곧 엎드리어 내가 만든 신상 앞에 절할 마음이 없느냐? 절하지 않으면 활활 타는 화덕 속에 던질 터인데, 그래도 좋으냐? 내 손에서 너희를 구해 줄 신이 과연 있겠느냐?" 16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느부갓네살 왕에게 대답했다. "저희는 임금님께서 물으시는 말씀에 대답할 마음이.. 더보기
2014년 4월 8일 (사순30일/ 사순 5주간 화) 성찬례 성서말씀 2014년 4월 8일 (사순30일/ 사순 5주간 화) 성찬례 성서말씀 민수 21:4-9 4 그들은 에돔 지방을 피해 가려고 호르 산을 떠나 홍해 쪽으로 돌아갔다. 길을 가는 동안 백성들은 참지 못하고 5 하느님과 모세에게 대들었다.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데려내왔습니까? 이 광야에서 죽일 작정입니까? 먹을 것도 없고 마실 물도 없습니다. 이 거친 음식은 이제 진저리가 납니다." 6 그러자 야훼께서는 백성에게 불뱀을 보내셨다. 불뱀이 많은 이스라엘 백성을 물어 죽이자, 7 백성들은 마침내 모세에게 와서 간청하였다. "우리가 야훼와 당신께 대든 것은 잘못이었습니다. 뱀이 물러가게 야훼께 기도해 주십시오."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를 드리자, 8 야훼께서 모세에게 대답하셨다. "너는 불뱀을 만들어 기둥.. 더보기
2014년 4월 7일 (사순29일 /사순5주간 월) 성찬례 성서말씀 2014년 4월 7일 (사순29일 /사순5주간 월) 성찬례 성서말씀 여호 2:1-14 1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시띰에서 정탐원 둘을 밀파하며 예리고 지역을 살펴보고 오라고 일렀다. 그의 지시를 따라 그들은 예리고로 가서 라합이라는 창녀의 집을 찾아가 거기에서 묵었다. 2 누군가가 예리고 왕에게 이 사실을 전했다. "아룁니다. 이스라엘 사람 몇이 이 땅을 정탐하러 오늘 밤 이리로 왔습니다." 3 예리고 왕이 라합에게 전갈을 보냈다. "너를 찾아 네 집에 온 자들을 내놓아라. 그들은 이 온 지역을 정탐하러 온 자들이다." 4 그러나 그 여자는 두 사람을 숨겨두고 이렇게 대답하였다. "그들이 저에게로 오기는 했었습니다. 하지만 어디에서 왔는지는 몰랐습니다. 5 어둑어둑해져서 성문이 닫힐 때쯤 나갔는데 어디로 .. 더보기
2014년 4월 6일 (사순 5주일) 성찬례 성서말씀과 강론초록 2014년 4월 6일 (사순 5주일) 성찬례 성서말씀 에제 37:1-14 1 야훼께서 손으로 나를 잡으시자 야훼의 기운이 나를 밖으로 이끌어내셨다. 그래서 들 한가운데 이끌려 나가보니 거기에 뼈들이 가득히 널려 있는 것이었다. 2 그분이 나를 그리로 두루 돌아다니게 하셨다. 그 들바닥에는 뼈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그것들은 모두 말라 있었다. 3 그분이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 사람아, 이 뼈들이 살아날 것 같으냐?" 내가 "주 야훼여, 당신께서 아시옵니다." 하고 아뢰니, 4 그분이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이 뼈들에게 내 말을 전하여라. '마른 뼈들아, 이 야훼의 말을 들어라. 5 뼈들에게 주 야훼가 말한다. 내가 너희 속에 숨을 불어넣어 너희를 살리리라. 6 너희에게 힘줄을 이어놓고 살을 붙이고 가죽을.. 더보기
2014년 4월 5일 (사순28일/사순4주 토) 성찬례 성서말씀 2014년 4월 5일 (사순28일/사순4주 토) 성찬례 성서말씀 마틴 루터 킹(목사, 미국인권운동가, 1968년) 예레 11:18-20 18 사람들이 나를 해치려고 하는 것을 야훼께서 알려주셔서, 나는 그 일을 알게 되었다. 19 죽을 자리에 끌려가면서도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양처럼, 나는 사람들이 나를 해치려고 하는 줄을 몰랐었다. "나무가 싱싱할 때 찍어버리자. 인간 세상에서 없애버리자. 이름조차 남지 못하게 만들자." 하며 음모를 꾸몄지만, 도무지 나는 알지 못하였다. 20 "만군의 야훼여, 사람의 뱃속과 심장을 달아보시는 공정한 재판관이시여! 하느님께 호소합니다. 이 백성에게 원수를 갚아주십시오. 그것을 이 눈으로 보아야겠습니다." 시편 7:1-2, 9-11 1 주, 나의 하느님! 당신께 이 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