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2일 (연중29주간 화) 성서말씀 / 장화리성당 축성
로마 5:12, 15, 17-21
12 한 사람이 죄를 지어 이 세상에 죄가 들어왔고 죄는 또한 죽음을 불러들인 것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죽음이 온 인류에게 미치게 되었습니다.
15 그러나 하느님께서 내리시는 은총의 경우와 아담이 지은 죄의 경우와는 전연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아담의 범죄의 경우에는 그 한 사람 때문에 많은 사람이 죽었지만 하느님의 은총의 경우에는 예수 그리스도 한 사람의 덕분으로 많은 사람이 풍성한 은총을 거저 받았습니다. 그러니 하느님의 은총의 힘이 얼마나 더 큽니까!
17 아담의 범죄의 경우에는 그 한 사람 때문에 죽음이 군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은총의 경우에는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풍성한 은총을 입어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거저 얻은 사람들이 생명의 나라에서 왕노릇 할 것입니다. 그러니 하느님의 은총의 힘이 얼마나 더 큽니까!
18 그러므로 한 사람이 죄를 지어 모든 사람이 유죄 판결을 받은 것과는 달리 한 사람의 올바른 행위로 모든 사람이 무죄 판결을 받고 길이 살게 되었습니다.
19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이 된 것과는 달리 한 사람의 순종으로 많은 사람이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20 법이 생겨서 범죄는 늘어났지만 죄가 많은 곳에는 은총도 풍성하게 내렸습니다.
21 그래서 죄는 세상에 군림하여 죽음을 가져다 주었지만 은총은 군림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에 있게 하고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합니다.
시편 40:8-14
8 나의 하느님, 나는 당신의 법을 ◯ 내 마음 속에 간직하고 기뻐합니다.
9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 당신의 정의를 알렸습니다.
¶ 주께서 아시는 대로 ◯ 나는 입을 다물고 있을 수가 없습니다.
10 당신의 정의를 내 마음 속에 숨겨 두지 않고 ◯ 당신의 진실하심과 구원을 알렸습니다.
¶ 당신의 사랑과 진리를 ◯ 그 큰 모임에서 숨길 수가 없었습니다.
11 주여, 당신의 그 인자하심 나에게서 거두지 마시고, ◯ 그 진실한 사랑으로, 이 몸을 언제나 지켜 주소서.
12 이루 다 헤아릴 수 없는 재난이 ◯ 이 몸을 에워쌌습니다.
¶ 머리카락보다도 많은 나의 죄에 덜미가 잡혀 ◯ 낙심천만하여 눈앞이 캄캄합니다.
13 주여, 너그러이 보시어 건져 주소서. ◯ 어서 빨리 오시어 나를 도와주소서.
14 이 목숨을 노리는 자들이 ◯ 부끄러워 얼굴을 못 들게 하소서.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루가 12:35-38
[항상 준비하고 있어라;충성스런 종과 불충한 종 (마태오 24:45-51)]
35 "너희는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놓고 준비하고 있어라.
36 마치 혼인 잔치에서 돌아오는 주인이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주려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처럼 되어라.
37 주인이 돌아왔을 때 깨어 있다가 주인을 맞이하는 종들은 행복하다. 그 주인은 띠를 띠고 그들을 식탁에 앉히고 곁에 와서 시중을 들어줄 것이다.
38 주인이 밤중에 오든 새벽녘에 오든 준비하고 있다가 주인을 맞이하는 종들은 얼마나 행복하겠느냐?
<본기도 > 구원의 하느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새로운 삶의 길을 열어주셨나이다. 비옵나니, 성령의 감화하심으로 우리에게 진실한 마음과 뜻을 주시어 주님을 예배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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