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3년 성찬례 성서정과

2013년 11월 30일 (사도 성 안드레아 /토 /홍) 성찬례 성서말씀

 

 

2013년 11월 30일 (사도 성 안드레아 /토 /홍) 성서말씀

사도 성 안드레아 / 포항성당 축성

 

이사 52:7-10

7 반가워라, 기쁜 소식을 안고 산등성이를 달려오는 저 발길이여. 평화가 왔다고 외치며, 희소식을 전하는구나. 구원이 이르렀다고 외치며 "너희 하느님께서 왕권을 잡으셨다."고 시온을 향해 이르는구나.
8 들어라, 저 소리, 보초의 외치는 소리. 시온으로 돌아오시는 야훼와 눈이 마주쳐 모두 함께 환성을 올리는구나.
9 예루살렘의 무너진 집터들아, 기쁜 소리로 함께 외쳐라. 야훼께서 당신의 백성을 위로하시고 예루살렘을 도로 찾으신다.
10 야훼께서 만국 앞에서 그 무서운 팔을 걷어붙이시니, 세상 구석구석이 우리 하느님의 승리를 보리라.

 

시편 19:1-6

1 하늘은 하느님의 영광을 속삭이고 ◯ 창공은 그 훌륭한 솜씨를 일러 줍니다.
2 낮은 낮에게 그 말을 전하고 ◯ 밤은 밤에게 그 일을 알려 줍니다.
3 그 이야기도 그 말소리도 ◯ 비록 들리지 않아도
4 그 소리 구석구석 울려 퍼지고 ◯ 온 세상 땅 끝까지 번져 갑니다.
5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쳐 주시니: 마치 해는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이 ◯ 신나게 치닫는 용사와 같이,
6 하늘 이 끝에서 나와 하늘 저 끝으로 돌아가고 ◯ 그 뜨거움을 벗어날 자 없습니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로마 10:12-18

12 유다인이나 이방인이나 아무런 구별이 없습니다. 같은 주님께서 만민의 주님이 되시고 당신의 이름을 부르며 찾는 모든 사람에게 풍성한 복을 내리십니다.
13  "6)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누구든지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이 있지 않습니까?  6)요엘 2:32.
14 그러나 믿지 않는 분의 이름을 어떻게 부를 수 있겠습니까? 또 들어보지도 못한 분을 어떻게 믿겠습니까? 말씀을 전해 주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
15 전도자로서 파견받지 않고서 어떻게 전도를 할 수 있겠습니까? "7)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들의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하는 말이 바로 그 말씀입니다.  7)이사 52:7(나훔 1:15 참조).
16 그러나 모든 사람이 다 그 복음을 받아들인 것은 아닙니다. "8)주님, 우리가 일러준 말을 누가 믿었습니까?" 하고 이사야도 한탄한 일이 있습니다.   8)이사 53:1.
17 그러므로 들어야 믿을 수 있고 그리스도를 전하는 말씀이 있어야 들을 수 있습니다.
18 나는 묻겠습니다. 그들이 그 말씀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까? 분명히 들었습니다. 성서의 말씀에도, "9)그들의 소리가 온 땅에 울려 퍼졌고 그들의 말이 땅 끝까지 이르렀다." 하지 않았습니까?   9)시편 19:4.

 

마태 4:18-22

[첫번째로 부르심받은 어부 네 사람 (마르코 1:16-20; 루가 5:1-11; 요한 1:35-42)]
18 예수께서 갈릴래아 호숫가를 걸어가시다가 베드로라는 시몬과 안드레아 형제가 그물을 던지고 있는 것을 보셨다. 그들은 어부였다.
19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하시자 20 그들은 곧 그물을 버리고 예수를 따라갔다.
21 예수께서는 거기서 조금 더 가시다가 이번에는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 형제를 보셨는데 그들은 자기 아버지 제베대오와 함께 배에서 그물을 손질하고 있었다. 예수께서 그들을 부르시자 22 그들은 곧 배를 버리고 아버지를 떠나 예수를 따라갔다.

 

<본기도 > 전능하신 하느님, 사도 안드레아에게 은혜를 베푸시어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에 기꺼이 따르고 그 형제를 데려오게 하셨나이다. 비옵나니, 주님의 거룩하신 말씀으로 부름 받은 우리에게 온전히 주님을 따르는 은총을 주시어 우리의 이웃들을 주님 앞에 인도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